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4강

관리자 0 5,734 2018.10.29 13:51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4강

제14강 복음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11(마 7장)

산상수훈에 대해서 연구한다.

7장은 축복된 성도의 길을 보여준다. 비판하지 말라, 기도하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1. 비판하지 말라(1-5)

  1-2,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사람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내 생각”이다. 내 생각에 옳으면 좋은 것이다. 내 생각에 악하면 나쁜 것이다. 이것이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 대신 하나님의 말씀(생명과)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나도 모르게 누구를 판단하고 정죄하려는 생각이 들면 이 말씀을 기억하고 입을 다물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죄가, 남을 판단하는 일에 쉽게 동참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자주 회개한다.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남의 허물이 잘 보인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이는 데 자기 속에 있는 대들보 만한 죄는 깨닫지 못한다.

 2. 기도하라(7-11)

 주님은 우리들이 복된 존재가 되도록 하기 위해 기도를 명령하시고, 기도 응답을 약속하신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7:7-8)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분명히 약속하신다.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주실 것이며, 찾는 자는 반드시 찾게 하실 것이며, 두드리는 자에게는 반드시 열어주신다.
  이미 우리 곁에 와 계시는 주님의 임재를 구하라. 지속적으로 주님을 찾으라. 문 안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께 문을 두드리면 만나주신다. 이는 기도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응답하겠다는 약속이다. 동시에 구하지 않는 자에게는 결코 주지 않으며, 찾지 않는 자에게는 결코 찾지 못할 것이며, 두드리지 않는 자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으신다.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을 만날 수 없으니까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계속 기도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문제가 닥쳐야 비로소 기도한다. 그때는 너무 늦다. 가게가 망했는데 기도한다고 즉시 해결되는가? 암에 걸렸는데 그제야 울고불고하면서 ‘고쳐주십시오’ 하면 너무 늦다.
  평소에 기도해서 천사 울타리(산울)를 쌓아 큰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욥 1:10). 그러나 이미 위기가 발생했다면 그때라도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세요. 세상이 알 수 없는 평강(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 빌 4:7)으로 우리의 생명을 감싸주셔서 위기의 터널을 무사히 지나게 하시며, 시간을 두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빌 4:6-7).

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13-14)

* 구약의 두 길은 율법(말씀)을 따라가면 축복이요, 말씀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면 저주이다. 율법과 우상 숭배 두 가지 길이 놓여 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신 신약 시대의 두 길은 육에 속한 성도와 영에 속한 성도로 나뉜다.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사도 바울은 13권의 서신서에서 “육을 따라 갈 것인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것인가?”라는 두 갈래 길을 제시한다. 바울 서신의 중심 사상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살라는 것이다. 보이는 현상을 따르느냐, 보이지 않는 실상인 말씀과 주님 안으로 들어가기를 사모하느냐의 선택에서, 어려워 보이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영에 속한 성도가 되라고 권면한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신다.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아서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다. 인기가 없지만 그 길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재미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 이렇게 생명으로 인도하는 손길이 있는가 하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손길이 있다. 그러므로 인도자가 누구인가를 잘 분별해야 한다.
  좁은 길이란?  1) 좁고 협착하다 - 고통스러운 길, 외롭고 고독한 길
                2) 의인의 길, 시 1편의 의인의 길-복있는 사람 -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함,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
    예수님은 좁은 길을 걸으시고 좁은 문의 삶을 사셨다. 믿음의 조상들, 아브라함, 모세, 이사야, 예레미야, 아모스, 베드로, 스데반, 사도 바울을 보라. 특별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다. 좁은 길이요, 좁은 문, 영생의 문을 들어가셨다.

 어떻게 좁은 길을 들어갈 것인가?

 1) 자기를 포기하라. 자신과 싸워 이기라.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2) 핍박과 오해를 각오하라. 요 15: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는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과제 : 고후 1-13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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