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0강

관리자 0 5,634 2018.10.01 13:47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0강

제10강 복음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7(마 5:1-12, 팔복)

산상수훈(팔복과 빛과 소금)에 대해서 연구한다.

  *8복 암기/심애온의 긍청화핍 *1-4복-비우는 축복, 5-8복-채우는 자의 능동적 자세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악한 마음을 품지 않고 독심을 갖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말씀과 기도로 세상 생각을 청소하고 마음을 깨끗이 하면 세상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 수 있다. *롬 12:2의 삶

7.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다.
  세상은 계속 경쟁시키고 싸우게 하고 이간질 한다. 이들은 천국 백성이 아니다. 하지만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내가 손해 보고 양보하면서 이웃과 화평을 유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라 불려진다. 

8.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다.
  예수를 믿는 일 때문에 받는 고통이나 아픔을 말한다. 성도는 주님과 교회를 섬기기 위해 대가를 치르고 고통을 감수하고 살아간다. 이로 인해 1) 거짓 성도와 참 성도가 구별이 된다. 2) 거룩한 성품을 완성하게 된다. 막 8:3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에게 천국의 축복이 있다. "그러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급이 큼이라."(마 5:12)  * 다니엘과 세 친구의 핍박 속의 자세, 로마시대 성도들의 핍박을 극복하는 자세, 아우슈비츠 수용소 벽의 찬송시 찬송 404장 
  충만한 마음으로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충만함으로 마음을 청결케 하고, 충만함으로 이웃을 화평케 하려고 하면 오히려 핍박을 받지만, 이런 성도는 이미 천국에 와 있다. 

9.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5:13-16)
  예수님은 소금과 빛에 대해 말씀하신다. 13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그리스도인에게는 소금의 짠 맛이 나야 한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고후 4:7) 그리스도의 영을 담는 그릇인 우리는 과연 예수의 영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의 물을 전해주고 있는 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죄와 더러운 생각들을 계속해서 깨끗이 씻어내고 하나님의 선한 것으로 채워 나가지 않으면 소금이 될 수 없다. 선한 것은 ‘하나님의 영’밖에 없다. 끊임없이 말씀과 기도로 내 안에 계신 선하신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차야 한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낸다"(마 12:23). 내게서 나오는 선한 것으로 이웃과 사회의 썩어가는 부분을 썩지 않게 하고, 무미건조한 사람에게 신선한 맛을 내게 하는 소금의 되어야 한다. 로마 시대에는 군인의 월급을 소금으로 지급할 정도로 소금은 값어치 있는 물품이었다. 성도가 선한 것으로 속을 채우면 세상과 구별된 매우 값어치 나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우리는 흙으로 지어졌으나 하나님의 생기로 움직이는 존재이다. 우리가 어떻게 빛이 됩니까? 4L, 즉 말씀(Logos)으로, 생명(Life)으로, 빛(Light), 사랑(Love)으로 오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실 때 빛이 된다(요 1:1-5). 빛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너는 복의 근원이 되라”(창 12:2)는 말씀과 같다. 우리 안에 오신 빛을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비춤으로써 그들이 빛을 받아 어둠에서 나오도록 빛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다.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비춰준다는 것은 말씀을 전하는 것 이외에 구제(선한 행실)하는 것도 포함한다. 우리가 중보기도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기도 응답의 일부가 되어 주는 것이다. 기도만 하지 않고 기도 응답이 되어 주기 위해 선교헌금과 구제헌금을 하는 것이 바로 빛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만 한다고 빛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내 육과 자아를 희생하고 내려놓지 않고는 어두운 이웃, 눌린 이웃, 어려운 이웃에게 빛을 줄 수 없다. 이 모든 것들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심으로 주님의 사랑이 마음속에 뭉클거려야만 할 수 있다(빌 3:8-9 참조). 예수님은 이 빛을 선한 행실이라고 하신다.

  내 자아가 깨어졌을 때 이웃에게 선한 행실을 할 수 있다. 내 안에 찾아오신 빛을 전하려면 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해야 한다. 나의 육이 깨어질 때 내 안에 계신 빛이 바깥을 비추기 때문이다. *기드온의 300 용사들은 암몬 족속을 물리치기 위해 질그릇 항아리에 횃불을 집어넣고 있었다. 일제히 함성과 함께 항아리를 깨버렸을 때, 그 속에 있던 빛이 어두움을 헤치고 수십만의 적을 포위해서 승리했던 것과 같다. 우리는 매일 이 질그릇을 깨기 위해 십자가 앞에 엎드려야 한다.

  소금과 빛이라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존재라는 뜻이다. 어떤 교인은 세상 사람과 잘 어울리는 것이 소금과 빛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신자들의 삶의 스타일에 동조하며 산다. ‘자도 당신들처럼 할 수 있다는 식으로 객기를 부린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당신은 교회 나가지만 정말 폭이 넓은 사람이군요. 우리와 같이 잘 어울리고 한 잔도 꺾으니 말이예요.” 그러나 뒤에 가서 어떻게 말하는가? “너나 나나 피장파장이다.” 그렇다. 달라야 매력이 있다. 세상은 어둡고 썩어져가는 것뿐이다. 성도는 썩지 않게 하고 무미건조한 세상에 살맛을 더해 준다. 세상은 어두움을 즐기고 어두움 속에서 헤매고 있다. 성도(거룩한 무리들)는 마음 안에 찾아오신 기이한 빛과 생명을 이웃에 비춤으로써 이웃들을 어둠 속에서 구해 내는 ‘구별된 자’(거룩한 자)이다. 예수님은 사회적으로 초라한 신분이었던 제자들에게 그들의 영향력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어두움에 빛을 발할 만큼 크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다. 과연 나는 어떠한가?

과제 : 행 15-28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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