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9강

관리자 0 5,482 2018.09.24 13:56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9강

제9강 복음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7(마 5:1-12, 팔복)

산상수훈 중 팔복에 대해서 연구한다.
* 천국 헌장, 성도의 삶의 자세 8 가지
  예수님은 축복의 동산에서 여덟 가지 복(팔복)을 말씀하신다. 이것은 천국 시민의 헌장이요, 성도의 복된 삶을 위한 8 가지 자세를 말한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재하실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들을 주신다. 이로 인해 천국의 삶을 누리고 실제 천국에서 영원한 상급도 받게 될 것이다. 우리 성도가 이 여덟 가지 삶의 자세 중 하나라도 자신의 삶에 나타나지 않거나 이런 삶을 사모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 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이들을 완벽하게 모두 갖추었다고 자만할 수도 없다.
 *암기/심애온의 긍청화핍  *전반부-비우는 축복, 후반부-채우는 자의 능동적 자세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죄와 사망의 법'(롬 8:2) 아래에 있는 자들이 있다. 이들은 세상에 배부르다. 내 생각, 내 계획으로 꽉 차 있다. 주님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 22:13)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마음으로 계획할지라도 그 계획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잠 16:9). 모든 결론은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나 중심으로만 살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없고 오직 자신의 지혜와 능력만 의지한다. 그러다가 엄청난 좌절과 절망을 체험한다. 당연히 천국이 멀어지고 사는 동안 지옥 같은 삶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다. 엄마 품에 안기듯 하나님 품안에서 주님께 맡기고 살아간다. 주님 안에서 어린 아이처럼 가난한 심령이 될 때 우리는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성경에 나오는 심령이 가난한 대표적인 인물로 베드로를 들 수 있다. 그는 하루 종일 수고했으니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다(눅 5:5). 얼마나 좌절이 되고 괴로웠을까? 그런데 그때 예수님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하셨다. 전문 어부인 그가 주님께 순종했다. 그 결과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이처럼 우리 모습 그대로 주님께 안기는 것이 심령이 가난한 삶이다. 그는 주님을 만난다. 나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할 때 비로소 지금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2. 애통하는 자는 위로를 받을 것이다.
  사람들은 고통을 싫어한다. 고통 없이 편히 지내며 웃는 사람이 복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생에는 환난과 근심과 아픔이 있다. 우리에게 오는 90%이상의 고난은 자신의 죄와 잘못된 선택에서 온다. 하지만 하나님은 1) 성도를 단련시키기 위해(욥), 2) 새 사람으로 만들어 사명을 주려고(바울), 3)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해(욥, 아브라함) 연단과 고난을 주신다. 그러므로 고통은 축복의 시작이기도 하다. 고통을 겪으면서 육과 자아가 깨어지며 감사하는 가운데 참 위로를 받게 된다. "주님,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 고통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진정한 위로와 축복이 있다. 특히 자신의 죄에 대해 애통하며 기도할 때 생수의 강이 흐르는(요 7:38) 성령의 위로가 넘친다. 

3.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
  온유는 힘이 잘 조절된 상태를 말한다. 당시 로마인들은 용맹을 중요 덕목으로 삼았다. 그러나 주님은 온유와 겸손함으로 이웃을 섬기라고 하신다. 자신을 낮추고 이웃을 섬기면 하나님 나라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수 있다. 온유한 사람은 남이 자신을 비난해도 보복하거나 핑계대지 않고 겸손히 받아들인다. 자신을 비우며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며 기다리면 주님께서 기업을 받게 하신다. *모세의 온유(민 12장)
 * 파인애플 스토리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배부를 것이다.
  세상에서는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한 사람이 배부른 사람이다. 하지만 성도는 이웃에게 나눠주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 양식으로 배부르게 된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고 더 많이 주려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의에 주리고 목마르는 마음이다.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입은 자들이다(벧전 2:10). 자신의 결함을 알고 늘 실수가 많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다. 그래서 남을 불쌍히 여기고 그 연약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다.  부족하고 재산이 없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긍휼히 여기고 위로하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악한 마음을 품지 않고 독심을 갖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말씀과 기도로 세상 생각을 청소하고 마음을 깨끗이 하면 세상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 수 있다. *롬 12:2의 삶

7.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다.
  세상은 계속 경쟁시키고 싸우게 하고 이간질 한다. 이들은 천국 백성이 아니다. 하지만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내가 손해 보고 양보하면서 이웃과 화평을 유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라 불려진다. 

8.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다.
  예수를 믿는 일 때문에 받는 고통이나 아픔을 말한다. 성도는 주님과 교회를 섬기기 위해 대가를 치르고 고통을 감수하고 살아간다. 이로 인해 1) 거짓 성도와 참 성도가 구별이 된다. 2) 거룩한 성품을 완성하게 된다. 막 8:3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에게 천국의 축복이 있다. "그러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급이 큼이라."(마 5:12) 
* 다니엘과 세 친구의 핍박 속의 자세, 로마시대 성도들의 핍박을 극복하는 자세, 아우슈비츠 수용소 벽의 찬송시 찬송 404장 

  충만한 마음으로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충만함으로 마음을 청결케 하고, 충만함으로 이웃을 화평케 하려고 하면 오히려 핍박을 받지만, 이런 성도는 이미 천국에 와 있다. 

*과제 : 행 1-14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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