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6강

관리자 0 5,520 2018.08.28 01:12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6강

제6강 복음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4(마 4장, 눅 4장)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과 이에 대한 승리에 대해서 연구한다.

1.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마 4:1-11; 눅 4:1-13)  *요일 2:15,15; 창 3:1-6

  주기도문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간구가 있다. 우리 모두가 시험을 받으면서 살아감을 전제하고 이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부탁하는 기도입니다. 아담 이래 모든 인간은 마귀의 시험에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 예수님도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다. 우리 대신 예수님이 시험을 받아주셨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왜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셔야 했나요?” 첫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마귀의 시험에 실패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승리하셨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이 세상에서 시험에 이기도록 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시험을 받으신 것이다. 아담은 온 인류에게 죄를 유산으로 남겼다. 모든 인간은 다 죄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유산을 주시기 위해 시험을 받으신 것이다.
  예수님은 세 가지 시험에 모두 “기록되었으되”라는 구약 하나님의 말씀으로 답변하신다(신 8:3; 6:16, 13). 주님은 믿음의 방패요,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사탄의 유록을 이기셨다. 사탄의 유혹이 들어올 때 재빨리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응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있어야 사탄의 유혹이 둥지를 틀기 전에 말씀으로 떨쳐 낼 수 있다. 주님은 성령께 이끌리어 성령님 안에서 시험을 감당하셨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주님의 머리 위에 비둘기 같이 성령이 임했다. 이 성령님이 시험 때나 공생애 기간 내내 주님과 동행하셨다.

2. 첫 시험 / 돌-떡 시험 = 불신의 시험

  예수님이 받으신 첫 시험은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불신의 시험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으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 즉 하나님을 부인하라는 시험이다. 이는 요일 2:16의 ‘육신의 정욕’이며, 사탄이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유혹한 것(먹음직함, 창 3:5,6)과 같은 시험과목이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이다. 새벽기도할 시간이나 성경 읽을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한다. 반면에 먹고 입고 자고 보고 공부하는 일에 열심을 다한다. “내가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은 내 능력으로 먹고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말씀에 의지하여 사는 것이 믿음이다. 마귀가 제일 먼저 준 시험은 “네 힘으로 먹고 살라”는 불신과 의심의 시험이다. 먹고 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 주님은 신 8:3을 인용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창조의 원동력이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 세상 만물이 다 하나님의 말씀의 에너지로 지어졌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붙잡고 계신다(히 1:3).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우리는 내 힘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운동력으로 승리할 수 있다.

3. 둘째 시험 / 성전 꼭대기 시험 = 자기 과시의 시험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뛰어내리라”고 한다. “저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마 4:6; 시 91:11,12 * 여기서 마귀는 ‘네 모든 길에’라는 구절을 빼버렸다. 이 시편은 하나님이 선민을 역경에서 기적적으로 보호하심을 노래한 것이지 하나님을 시험하라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정할 것이라고 유혹한다. 이는 자기 과시의 시험이다. 하와가 나무를 볼 때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이도록 한 유혹이다(창 3:6). 또 요일 3:6의 ”이생의 자랑“이다. 사탄은 ”자기를 부인하지 말고 스스로 하늘 끝까지 높아지라"고 날마다 우리를 시험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박수갈채를 받기 위해, 자기 과시를 위해 기적을 행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과 동격이시지만,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빌 2:6-8)하심으로 부활의 영광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마 4:7; 신 6:16 인용)는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다. 주님은 이적을 행하여 스스로 높아짐으로 영광을 취하는 방법 대신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낮아지심으로 영광을 받으셔야 했기 때문이다.   

4. 셋째 시험 / 높은 산 시험 = 세상 영광의 시험

  사탄은 지극히 높은 산에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시험한다.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이는 하와가 사탄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보니 “보암직했다”(창 3:6)는 것과 요일 2:16의 “안목의 정욕”에 대한 시험이다.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옷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주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재산, 출세, 명예 등 눈에 보이는 것을 얻으려고 사탄에게 경배한다. 세상 영광을 따라 산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말씀한다. 세상의 모든 영광들, 눈에 보이는 그림 같은 집, 멋진 자동차, 이런 것들은 전부 썩어져 없어질 것이다. 썩어지지 아니할 씨로 말미암은 믿음(벧전 1:23)이 보이지 않는 것, 우리가 바라는 것의 실상이며 진짜이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 보이는 영광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이것이 성도가 보이지 않는 성령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예배드리는 이유이다. 주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마 4:10; 신 6:13 인용)는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다.

* 시험을 이기신 비결을 알자. 1) 단호하게 거절하고 대적하라. “사탄아 물러가라.”(마 16:23 참조) 약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2) 말씀으로 물리치라. 모두 말씀으로 이기셨다.    우리 모두 선 줄로 생각지 말고 시험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마귀의 시험들을 이기자.

*과제 : 눅 13-24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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