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이사야의 사역 40장 중심

관리자 0 5,526 2017.06.11 19:19
이사야의 사역 40장 중심

*40-66장(위로, 구원, 소망, 회복)  *헨델의 메시야를 들어보라!
  9장씩 세 단락, 즉 40-48장, 49-57장, 58-66장으로 구분(48:22; 57:21 후렴; 62:24)
*40-48장: 창조의 하나님과 새 출애굽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구속, 약속된 회복의 위로

1. 내용 : 40장(1-31)은 이사야 전반부(1-39장)의 예언이 끝나고 새로운 문체와 분위기로 전환되는 서론의 역할을 한다. 여호와의 통치(1-11)와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12-31)을 선포한다. 위로자 하나님의 위엄과 구원의 소망을 다룬다.
2. 여호와의 통치(1-11)
 1) 내 백성을 위로하라(1-2) : 오랜 포로 생활에서 심신이 지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따스하게 위로하라는 것이다. 또 멀리 메시야의 오심을 가리키는 서곡이다. 헨델의 메시야 곡의 서곡이기도 하다. 바벨론 포로 생활로 절대적 절망에 빠질 유다 백성들을 위로하라고 두 번이나 강조한다. 이는 절박함(27)을 의미한다. 
 ‘너희 하나님’-‘내 백성’ : 관계의 회복, 가장 따뜻한 위로의 말씀
 2) ‘마음에 닿도록/정다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도록 말하라
 복음 : 이스라엘의 포로기간은 이미 끝나고, 그들의 죄악은 완전히 사함을 받았다
 ‘배나 받았다’ : 한 배는 자기 죄로 인한 복역, 다른 한 배는 세계 만민을 위한 중보적인 복역(대속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미 죄 값을 충분히 지불하였다(70년간의 포로생활, 수많은 고통)-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돌아가심으로 만민의 죄 값을 충분히 치르셨다.   
 3) 여호와(메시야)의 오심을 맞을 준비를 하라(3-5) : ‘외치는 자’ 세례 요한의 사명을 예언한 부분(마 3:1-3; 막 1:2-5; 눅 3:2-6)이다.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 바벨론으로부터 가나안으로 귀환시 여호와께서 앞서 가신다.
 ‘골짜기, 산, 작은 산, 고르지 않은 곳, 험한 곳’ : 여호와의 길을 가로막는 장해물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정욕, 탐욕, 간음, 우상숭배, 도둑질, 시기, 질투, 증오, 비난 등을 가리킨다
 5절 : 궁극적으로 메시야의 오심으로 세계 만민이 하나님께로 회복됨으로 완성된다.

4) 인생의 무상함(6-8): 인간의 육체를 ‘풀’에, 육체의 아름다움을 ‘들의 꽃’에 비유한다.
  오래지 않아 말라 버리는 풀처럼, 육체는 극히 연약하고 일시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꽃은 활짝 필 때는 아름답지만, 시들면 아주 초라하고 볼품이 없다. 썩은 냄새도 난다.  *비교하라: 말씀은 영원: ‘썩지 않을 씨’(벧전 1:23)- 말씀은 사라지지 않는 생명력을 가진다.
 
5) 여호와의 통치(9-11) : ①친히 그 팔로 백성들을 다스리심  ② 상급과 보응 : 심판의 주관자 ③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심 : 선민을 친히 다스리심 ④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심 : 특히 약하고 어린 양을 더욱 세밀히 보살피심(눅 15:4-7) ⑤ ‘젖먹이는 암컷을 온순히 먹이심’ : 허약하거나 어린이 딸린 여인들을 특별히 배려하신다(Tender Love)      *Tough Love
  특히 10절은 유명한 말씀으로 놀라운 약속이다. 이는 제2 출애굽(바벨론 포로 귀환)의 선언의 말씀이다.

3. 참 하나님이신 여호와(12-31)
 1) 전지전능하신 하나님(12-17) : 창조에서(12), 인간 역사에서(13-14)
  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미미함(15) : 세 비유-바벨론, 앗수르는 물통의 물 한 방울; 저울 위의 작은 티끌; 섬들(나라들)은 바람에 나는 먼지이다
 2) 우상을 만들거나 경배하지 말라(18-26) : 여호와만이 전지전능하시고 무한하시므로 어떤 것도 하나님과 비길 데 없다
 
3) 여호와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12-17), 아무도 그에게 비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므로(18-26),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라(31)는 것이다.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다’(27) : 오랜 포로생활에 낙심되어 하는 말.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잠시 연단하신 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신다.
  28 :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 여호와의 영원성, 창조자 되심, 피곤치 않으심-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명철이 측량할 수 없으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31)  새 힘은 오직 축복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섬기는 자들에게 끊임없이 공급되는 생수이신 성령의 능력을 의미한다(시 145:15-19). 그 힘은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고(시 103:5),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는다. 이 힘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바라고 기다리는 자에게 주어진다.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되어 귀환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사야의 세 가지 사역(40:1-5)
1. 위로 사역(Naham, comfort) :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심판 종료 선언(해방 선포) 사역 :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Nircha, is pardoned).

3. 평탄 사역(광야에 길을 닦는 사역, Yasar, make straight) : 3-5절.
  포로에서 돌아오는 그들은 광야를 통한 지름길(시온의 대로)로 오게 된다. 길도 없고 물도 없는 사막 지역, 가기가 어려운 길이지만 하나님이 이곳에 길을 내시고 물을 흐르게 하셔서 포로였던 그들을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바위와 모래로 가득한 사막에 작렬하는 태양이 내리쬐고 있다. 보이지 않는 능력의 손이 임하여 울퉁불퉁한 골짜기를 평평하게 고르고 그 위에 길이 생겨나게 한다. 사막에 힘찬 강줄기가 흐르게 하고, 척박한 사막에 풀이 나서 울창한 숲이 된다. 43:19-20 참조. 정말 흥분된다.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적의 길인 ‘시온의 대로’로 오는 것을 주변에 있는 이방 나라 사람들이 보고 박수를 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이사야의 평탄사역이다. 이를 위해 우리 사역자를 부르셨다. 이땅의 낙심하고 좌절하고 방황하는 인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끌어주고 따스하게 손 잡아주는 사역이다. 이 일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물질, 재능 등 모든 것을 통해 울퉁불퉁한 것을 메우고 평탄하게 하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쓰임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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