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01

관리자 0 3,215 2020.08.10 08:29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01

제101 로마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28(롬 13:11-14) 

 그리스도인은 시기를 잘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  때는 어떠한가?

1.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다(11).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다(12)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3. 단정히 행하라(13)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라.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라.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라.

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14).

이 본문은 중세의 신앙 거성 Augustine(354-430)을 회개하게 하여 위대한 신앙인으로 살게 한 생명의 말씀이다.

 1) 방탕한 아들(탕자, 눅 15:15 참조)
 그는 머리가 뛰어나고 우람했다. 어머니는 그에게 늘 “너는 하나님의 큰 그릇이 되어야 한다.” 여섯 살에 고향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의 문법학교에 입학해서 공부했다. 연극과 웅변에 몰두했다. 더 큰 도시로 유학했다. 철학과 수사학 공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고향으로 돌아왔다. 다시 카르타고에 가서 공부했는 데, 이교도로 변했다. 17세에 이방 여자와 동거하며 사생아를 낳았다. 마니교에 심취했고, 점성학을 배웠다. 다시 실망하여 밀라노로 갔다. 거기서 유명한 감독 암브로스를 만났다. 기나긴 방황을 끝내고 밀라노에 안착했다.

 2) 펴서 읽어라(롬 13:13-14).
  암브로스 감독의 설교를 듣고 교만한 마음이 깨어졌다.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이방여인과 헤어졌다. 수도사 성 안토니의 전기를 읽고 영적인 도전을 받았다. 그러나 악의 유혹을 청산하지는 못했다. 그는 기도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새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바울서신을 읽다가 엎드린 채 묵상에 잠겼다. 그때 집 밖에서 어린이들이 큰 소리로 우는 소리가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왔다. Tolle Lege!  Tolle Lege! (펴서 읽어라!)
그는 지체하지 않고 성경을 펴서 읽었다. 오늘 본문이었다. 어머니 모니카가 30년 동안 눈물흘리며 드렸던 기도가 응답되었다. 그는 새사람이 되었다. 독신으로 살기로 기도했고 산 속에 들어가 성경을 정독하며 기도하다가 부활절에 하산하여, 암브로스 감독에게 세례를 받았다(33세). 아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던 어머니가 밀라노에서 56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후 13년 만에 고향에 돌아왔는 데, 17세된 아들이 죽었다. 이제 어거스틴은 세상의 모든 정욕과 염려를 벗어나 자유롭게 되었다.

3) 교회사의 큰 별
 그는 자기집을 수도원으로 삼고 38세에 힙포의 감독이 되었다. 43세에 칼타고 회의에서 신약성경 27권을 정식으로 확정했다. 유명한 고백록인 <참회록, Confession>을 썼다. 58세부터 14년간에 걸쳐 <신의 도성, The City of God>이란 책을 저술했다.

찬송/ 세상에서 방황할 때   

적용/나는 지금이 어떤 시기임을 잘 알고 있습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어둠의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입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옷은 무엇입니까?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4 명
  • 오늘 방문자 510 명
  • 어제 방문자 2,342 명
  • 최대 방문자 4,790 명
  • 전체 방문자 1,196,701 명
  • 전체 게시물 2,818 개
  • 전체 회원수 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