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성경공부 교재 머리말
머리말
여호와 삼마!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신다!”(겔48:35)
바벨론 포로 생활 5년째를 보내던 젊은 제사장 에스겔은 조국의 멸망 위기와 성전의 부패, 동족의 죄악과 불순종,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에스겔은 그 자리에서 선지자,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부름을 받습니다. 그는 심판을 넘어 하나님의 회복의 소망을 보았습니다.
에스겔은 전반부에서 이스라엘과 열방의 심판을(1–24장/25–32장),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회복과 소망(33–48장)을 전합니다. 백성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지만 마른 뼈가 살아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임하며, 새 성전과 새 땅으로 회복될 소망을 전합니다. 그것은 “여호와 삼마 —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는 놀라운 선언입니다.
에스겔서 공부를 통해 다음과 같은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①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보는 영적인 눈이 열립니다. ②절망 중에도 소망(회복)을 갖게 됩니다. ③거룩한 삶과 공동체의 회복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 교재의 목적은 미주목성연에서 발간하는 소그룹 성경공부의 일환으로,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있습니다. 교재는 본문 관찰하기(본문을 스스로 읽고), 본문 주해(함께 공부하고), 깊이 생각하기(말씀을 새기고), 삶에 적용하기(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이 절망의 시대에도 수십 년간 변함없이 말씀과 사명을 붙들었던 것처럼, 사역자와 성도들이 절망 가운데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 나라 건설자(Kingdom Builders)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