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히 12:1-11 예수를 바라보자

새벽예배 히 12:1-11 예수를 바라보자

  사람은 바라보는 대로 삽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바라보며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땅을 바라보고 사느냐 하늘을 바라보며 사느냐 이는 참으로 커다란 차이를 냅니다. 전자는 좌절과 무력감을 줄 것입니다. 후자는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게 할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예수를 바라보자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정하고 살아가자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믿음의 주(창시자)요 온전케 하시는 분(완성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은 곧 그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기쁨으로 참으시며 감당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십자가를 지실 것을 여러 번이나 예고하셨습니다. 믿음의 경주자이신 여러분, 누구에게 또는 무엇에 시선을 고정하며 사십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예수님처럼 잘 참고 인내로써 경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결과 예수님은 인류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시며 존귀하게 되셨습니다.

사순절 기간인 지금 우리도 십자가를 잘 참으시고, 다 이루신 예수님처럼 주어진 사역이나 책임을 잘 감당하여 생명을 살리는 존귀한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