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대하33:14-25 다양한 왕들을 보면서

새벽기도회 대하33:14-25 다양한 왕들을 보면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유다의 왕 20명도 모두 다양합니다.
신앙으로 출발했다가 끝까지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앙으로 출발했다가 중간에 타락했다가 마지막에 신앙으로 사는 왕도 있습니다.
불신앙으로 출발했다가 끝까지 불신앙으로 가는 왕이 있습니다.
불신앙으로 출발했다가 중간에 사랑의 매를 맞고 마지막에 신앙으로 사는 왕도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아들 14대 므낫세 왕은 바로 마지막 케이스입니다.
아버지와 달리 우상 숭배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사랑의 매로 다스렸습니다.
앗수르의 포로가 되어 끌려갔다가 하나님께 회개와 간구를 드렸더니,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왕으로 복귀해서 총 55년, 유다 20명의 왕들 중 가장 오래 통치한 왕입니다.

므낫세왕은 겸손해져서 예루살렘을 강성하게 하고 성전과 유다 전역의 우상을 제단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립니다. 백성들에게도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우리도 잘못된 길에 잠시 나아갔을지라도 하나님이 다시 부르실 때 겸손히 돌이킵시다. 

또 우리가 명심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 앞에서 낱낱이 드러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므낫세의 모든 일을 다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의 악행만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돌이키고 한 모든 일도 기록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일이 기록됨을 알고 바르게 사십시다. 성령이여, 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15대 아몬왕은 므낫세의 잘못된 것을 따릅니다. 우상에게 제사하고 행악합니다. 2년만에 신하들에 의해 살해를 당합니다. 겸손히 돌이키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교만에서 벗어나 주님의 겸손을 본받게 하옵소서. 성령이여 도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