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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9장; 언약의 하나님(홍수 뒤의 하나님의 은혜) 1-29

관리자 1 1,345 2021.10.10 09:06
창 9장; 언약의 하나님(홍수 뒤의 하나님의 은혜)  1-29

1. 노아와의 첫 언약(1-7)-
하나님은 방주에서 나온 노아 가족과 언약을 맺으신다(창 1:28의 언약과 유사). Sonship(생육, 번성, 충만,1&7)과 Kingship(통치권-모든 짐승, 새, 물고기가 사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함,2)의 복을 주심. 인간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 땅을 맡기심-하나님 나라 언약을 안 바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큰 은총을 본다. 우리도 하나님께 신실히 응답하여 고난과 시련의 광야를 지날지라도 하나님의 기대인 씨(sonship)과 통치권(kingship), 전도와 양육, 개인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또 하나님은 그들에게 육식도 허락하신다(3).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다만 피채 먹지 말라. 피는 생명의 피이다(생명의 존엄성). 
 *최초 율법:홍수 후 ‘남의 피를 흘리지 말라/살인하지 말라’는 최초의 율법을 받는다(6).

2. 두번째 언약(8-17) – 무지개 언약(Rainbow Covenant) : 방주에서 나온 노아 식구들에게 무지개를 증표로 주신다. 하나님은 다시 물로 온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고, 메시야 재림 이후로 모든 죄인의 심판을 연기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이는 알곡이 다칠까봐 추수 때까지 가리지를 뽑지 말라는 가라지 비유(마 13장)와 같은 정신이다.

3. 은혜의 때와 실수(범죄)의 때(20-27)
 1) 긴장하고 있을 때 하나님과 동행(의인) : 사명 감당. *항상 영성 관리 잘 하라.
 2) 어려운 때가 지나고 소출이 풍성해짐. 첫 열매를 드리지 않음, 감사 없었음 -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농사를 지었으나 먼저 첫 열매를 드리지 않았다. 소출이 풍성해질 때 영적 긴장이 풀려(방심과 부주의) 불시에 죄악과 끔찍한 실수에 빠지고 말았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포도주)에 취하여 벌거벗음의 수치를 드러냄. 술의 지배를 받음. 엡5:18, 술(죄와 어리석음) 취하지 말고, 복음과 성령과 사명에 취한(충만한) 삶을 살라.
포도로 술을 담가 마시고 취하여 하체를 벗는 범죄를 했다. ‘의인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롬 3:10)이 진리이다. 은혜 아니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4. 지도자의 실수: 
1) 함은 아버지가 스트립쇼(수치) 하는 것을 보고 형제들에게 즐거이 고했다(비방, 조롱, 떠벌림)- 사람 지도자를 멸시, 거절하는 것은 구속사의 일을 방해하는 것. *죽이고 살리는 혀의 힘(잠18:21) *가나안(함의 4남)이 받은 저주 : 노아의 세 아들 중 함과 그의 막내인 가나안이 저주를 받은 것(9:25-27, 저주받아 형제의 종들의 종, 셈의 종, 야벳의 종)으로 보아 함의 범죄에 가나안도 같이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부모와 자녀의 생명 연관. 출20:5, 부모의 저주의 영향이 후손에게까지 미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선한 생명의 영향력 주도록 조심해야 한다.  2) 허물을 덮은 두 아들 – 셈과 야벳은 아버지(지도자)의 허물을 덮어주었으므로 축복의 기회가 됨 - 아버지의 축복을 받았다. 26, 셈의 하나님 찬송- 영적 축복-창3:15(여자의 후손)의 약속이 셈의 후손,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져, 복음이 온 누리에 퍼짐으로 성취됨/27,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심. 유럽의 문화와 과학, 그리스의 철학, 로마의 법 정신 등 번영했다.

 * 인류의 조상 아담이 원죄를 남겼듯이, 제2의 조상인 노아도 인류에게 죄를 남겼다. 그러므로 노아가 구원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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