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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5:14-21, 복음 전파의 사명(복되도다 전도자여!)

관리자 0 1,417 2021.06.20 19:49
롬 15:14-21, 복음 전파의 사명(복되도다 전도자여!)

  우리의 남은 삶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그저께 배우 신애라 집사님의 최근 간증을 들었다. 그의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책 두 권을 읽고 나누자고 하셨는 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떠나셨다. 어머니 천국 가신 후, <십자가>와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 두 권, 특히 후자를 읽고 인생의 참 목적을 알고 그때부터 복된 삶을 살게 되었다.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애를 살되, 한 번 뿐인 인생을 낭비하지 말아야 하겠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다.

바울은 본문에서 이방인을 위한 제사장 직분을 가진 전도자임을 강조한다. 14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의 사명은 이방인에게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룩한 자, 하나님 자녀가 되도록, 천국 영생 얻도록 하는 것이었다. 김원태씨가 쓴 <가치 혁명>이란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랄프 네이브 박사가 간증한 한 친구의 이야기이다. “그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우리는 만나면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있었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나는 예수님을 부인한 것이다. 마치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것처럼... 내가 매우 슬픈 것은 내 친구가 영원히 지옥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자주 이렇게 말한다. ‘친구야 나를 용서해줘.’ 나는 영원히 천국에 살면서 말이다.”

우리는 작아도 생명을 전해야 한다.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되어 새가 깃들이지 않는가? 내 주위에 있는 작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천국의 숲이 우거지도록 해주어야 한다.
 16절,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섬긴다.’ 1) 제사장으로서 섬긴다. 믿음으로 제사장 직분을 받았다. 왕같은 제사장이다(벧전 2:9). 2) 이방인들을 살려서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은 그들을 기쁘게 받으신다. 바울은 이방인을 바치는 제사장이다. 나도 이방인을 바치는 역할을 잘 해야 한다.
 3) 자기 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장 : 하나님이 기쁘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쓰임받아야 했다.

17.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17,18, 나의 자랑은 무엇인가? 고전1:29, 31.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자.
18-19, 바울의 사역 원칙 : 말과 행위, 표적과 이적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 말로만 선포하는 것이 아니다. 행위로도, 삶으로도 선포했다. 설교자-말로만 설교하고 삶으로는 설교하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 아브라함 가정. 말로만 하는 사역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표적과 이적,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 우리의 사역은 성령의 외적 사역(표적과 이적)와 내적 역사(깨달음과 회개와 갱신과 변화와 성숙)로 이루어진다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당시 세계 대제국이었던 로마의 동반부에서 서반부까지 이루어진다. 주님이 맡기신 사역을 열심히 감당함으로써 뿌듯함을 느끼는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1, 바울의 사역 원칙: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들어가 사역한다.
20, 바울은 다른 사람이 애써 닦아놓은 터 위에 자기 집을 지으려고 하지 않았다. 무임승차하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무임승차하려고 하지 않는가? 남이 닦아놓은 것, 다른 사람에 전도하여 다니고 있는 사람을 우리 교회로 인도하려고 하지 않는가? 부모의 것을 공짜로 물려받으려고 하지 않는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라면, 그것은 터부터 내 손으로 닦아야 하지 않겠는가?

21,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아직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오랫 동안 교회를 쉬고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다시 불일듯하자. 받지 못한 자들이 보게 하소서.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닫게 하소서. 

  사명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우리에게 동일한 사명이 있다. 우리 모두 주께 받은 사명이 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 전도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이다. 우리를 부르시고 양육하신 목적이다. 지금도 예수님의 최대 관심사는 영혼 구원이다. 주님은 이 일에 우리를 사용하길 원하신다. 내가 복음을 전하고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날마다 경험한다. 이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다. 그러므로 특히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 또 믿음생활에 방학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개학하도록 기도하며 전해야 한다. 언제나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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