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렘 3:1-18, 긍휼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렘 3:1-18,  긍휼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하나님의 긍휼은 대단하시다.
계속된 우상숭배로 더러워진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다시 돌아오라고 하소연하신다.
그들을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면서 쓰라린 가슴을 뒤로한 채 우상 숭배와 죄악으로부터 돌이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올 때 과거를 묻지 않으신다. ‘나는 너희 남편이다’(14) 선포하시면서 돌아오면 회복의 은혜를 주실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수용해야 한다. 돌아갈 자격도 없는 백성이지만 긍휼과 사랑의 초청에 진심으로 순종해야 할 것이다.
주님께로 돌아가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주님께 붙어있기로 결단하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풍성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이 긍휼과 사랑은 우리의 죄악보다 더 크다. 돌아온 탕자에게 베푸신 아버지의 사랑과 긍휼처럼 넘치는 것이다.
 우리가 비록 죄로 말미암아 합당한 고난을 당하고 있을지라도 다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긍휼 앞으로 나아가자.
 돌아오는 결단에 미래가 있고, 회복의 길이 열린다.

그리하여 회복된 그 자리에서 주님의 복을 누리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위에 주님의 풍성한 긍휼이 넘치길 기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