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대상 13:1-14,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가

관리자 0 5,328 2018.09.03 12:23

대상1Chro.13:1-14,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가 Do you live in the center of God?

 

* 조지 베버리 쉐아(George Beverly Shea)의 간증, 주 예수(하나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찬송 #94). 

 

   하나님(예수님)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까? 다윗왕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는 언약궤를 수도 예루살렘성으로 옮기려고 한다. 백성도 모두 동의하고 하나님도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런데 옮기는 과정에 웃사가 죽자, 다윗은 두려워서 언약궤를 오벳에돔의 집에 두기로 한다. 본문을 통해 주님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말씀하신다.

 

1. 선의(좋은 의도) 보다 하나님(예수님)의 뜻을 따르라(1-4)

 

다윗왕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고 한 것은 선의였다. 이를 지휘관 들과 의논했고 온 백성들에게 설명도 했다(2-3). 모두 기쁘게 받아들였다(4). 그래서 이 일에 전혀 하자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고려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궤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옮기면서(3), 어떻게 옮기는지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지 않았다. 그는 옮기는 올바른 방식을 몰랐다. 또 넘어가는 궤를 잡으려고 하다가 죽은 웃사도 궤를 보호하려는 좋은 의도에서였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원칙을 무시한 행위여서 심판을 받았다.

*당신은 자신의 선의보다 하나님의 뜻과 기준을 먼저 구하고 있습니까?

 

2. 헌신/정성이나 편리/효율보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지시를 따르라(5-8).

 

다윗 왕과 백성들은 대단한 헌신을 했다. 전국에서 3만 명을 모았다(삼하6). 오케스트라(8)와 새 수레도 동원되었다. 소들도 준비했다. 참으로 대단한 행렬이었다. 정성과 헌신이 대단했다. 또 고핫자손 제사장들이 채(막대기)에 꿰어 어깨에 매어 옮기는 것(4:15)보다는 수레에 실어 소로 끌게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 같았다. 하지만 언약궤를 옮기는 것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야 했다. 만지면 죽는다는 말씀(4:15)대로 웃사는 죽은 것이다.

* 당신은 헌신/정성, 편리/ 효율의 입장에서 사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과 지시를 따르십니까?

 

3. 다윗처럼 실수한 자리에서 다시 물어 복된 인생으로 살라(11-14, 15:13,15; 14:10.14,17).

 

다윗은 웃사의 죽음으로 하나님을 무서워하여 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게 했다. 여호와께서 그 집과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다. 다윗왕은 수치를 입었지만, 하나님의 뜻과 지시를 알게 되었다. 그는 그 말씀대로 레위자손 제사장으로 언약궤를 채에 꿰어 매고 옮기게 했다(15:13,15). 이 사건 후 다윗왕은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셨다(14:10-15). 결국 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다(14:17).

* 당신은 베레스 웃사로 사십니까? 아니면 오벧에돔의 집으로 사십니까??

  

기도/주님, 제 삶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무엇인지 묻고 행하게 하옵소서. 또 날마다 말씀을 상고하여 주님의 뜻을 바로 알고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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