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사도행전 26:24-32 복음을 위하여

관리자 0 5,887 2018.08.20 22:32

Acts 26:24-32, 복음을 위하여 For the Gospel 

 

무엇인가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을 매니아(Mania)라고 한다. 컴퓨터, I Phone, Game, 독서 등에 매니아가 있다. 본문의 바울은 베스도총독으로부터 '미쳤다'(24, 마이네, 매니아와 같은 뜻)는 말을 듣는다. 바울은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25)고 대답한다. 사실 바울은 예수 매니아, 복음(예수 그리스도)에 미친 자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던 정치인 베스도의 입장은 이해가 간다. 마귀가 그의 마음을 가리고, 부활을 믿지 못하게 한 것이다(고후4:4).

*나는 무엇에 몰두하는 자인가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 담대히 말한다(26). 부활하신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믿으시는지 묻는다(27). 하지만 왕은 '네가 적은 말로(짧은 시간에) 권하여 나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한다'(28)고 말한다. 왕은 사람의 눈치를 보며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람이다. 그는 천국갈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바울은 담대하게 모두가 자신처럼 예수를 믿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소원을 말한다(29). 그는 혼자 결박당한 입장이지만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고 영혼구원을 위해 애쓴다. 그는 정말 복음과 영혼구원에 미친 자(열정과 열심 가진 자)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복음) 안에 구원과 생명이 있음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복음에 열정을 가져야 한다. 우리도 이웃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 나는 바울처럼 복음 전파, 영혼구원을 위하여 당당하게 복음을 선포하며 사는가?

 

바울은 구속당할 죄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복음 때문에 결박당하였다. 하지만 그는 참 자유인이다. 왜냐하면 그는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8:31, 32, "진리(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니(경험) 진리가너희를자유케하리라." 복음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 주님께 충성하는 자는 어떤 처지나 형편에서도 자유를 누리며 당당하게 살 수 있다. 바울이 그러하다.

* 여러분은 지금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한 자유를 누리고 사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 하나님께 충성한 스테판 올린

 

성도 여러분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낙심될 때도 있고, 우리 수고가 헛된 것처럼 느낄 때도 있다. 하나님이 떠나 계시고 자신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 당장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충성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감당할 힘을 주신다. 아멘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바울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 삽시다. 예수 매니아로 사는 인생이 가장 복된 인생임을 알고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하며 당당한 주님의 제자로 사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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