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롬 6:1-11,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삶

관리자 0 109 02.05 01:03

6:1-11,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삶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설교 요약>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와 왕노릇 한 것같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 가운데서 살게 하시는 살려주는 영으로, 생명이 우리 가운데 들어오셨습니다. 바로 십자가의 사건이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우리도 같이 죽은 것입니다.

우리의 죽은 것은 바로 육신성(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입니다.

우리의 육신성이 죽으면 예수님의 부활의 영이 연합되어 참 자유를 누리는 삶이 바로 이 땅에서 현세 천국의 삶을 살게 되는 게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삶, 예수님의 영, 즉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그 영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처럼 살게 하시는 살려주는 영입니다. 829, 맏아들을 본받게 우리들을 인도해 가시는 것이지요.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막연히 죽어서 천국 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 땅에서 주님의 영으로 주님께서 사신 것처럼 사는 삶이지요. 영이신 주님은 우리의 몸 안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와 함께 우리의 육신성이 죽었음을 선포하고, 예수의 부활과 함께 새 생명이 소생하는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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