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히 11:11-12, 창 18:9-15 믿음의 여인, 사라

관리자 0 5,837 2017.10.18 01:03

히11:11-12, 창 18:9-15 믿음의 여인, 사라 - 의심에서 믿음으로

 

  *만화 영화 <알라딘>, “Do you trust me?” 공주가 알라딘과 그의 말을 믿고 순종할 때, 공주는 기적을 경험한다. 우리도 얼마나 부요한 믿음의 삶과 기적을 경험하느냐는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느냐에 달렸다.


믿음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을 신뢰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연약하여 제대로 믿고 따르지 못할 때가 많다. 믿음의 어머니 사라도 그러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100, 90세가 다 된 그들은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말씀이라 그 말씀을 의심하며 그냥 웃었다.

 17:15-17(아브라함), 

18:10-15(사라

   의심하던 사라가 어떻게 훗날 "믿음의 여인"(11:11)이라 칭찬을 들은 것일까요? 사라가 처음에는 자신과 남편의 환경을 보았기에 의심했다. 하지만 전능의 하나님을 보았기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있었다. 우리도 환경과 자신만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보면 확신할 수 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시다. 사라 부부에게 기적의 아들을 약속하셨고, 그대로 이루셨다. 그들은 불신의 웃음(‘이삭웃음의 뜻)에서 감격의 웃음을 웃을 수 있었다(유머의 하나님). 이 사건으로 사라는 의심을 넘어서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다. 우리도 의심하면서 산다. 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반드시 약속을 이루신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현실이 힘들어도 잘 감당하도록 하자. 사라의 믿음은 어떻게 자랐을까?

 

1. 믿음은 사라처럼 하나님께 솔직한 마음, 불신과 의심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이 처음 말씀하실 때, 사라는 의심하며 웃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다. 결국 긍휼의 하나님의 깨우침을 받아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2. 믿음은 하나님을 깊이 묵상할 때 자란다.

참 믿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의 약속이 무엇인를 깊이 묵상할 때 만들어진다. 하나님은 사라에게,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반문하신다. 하나님의 능력을 묵상하라는 것이다(한나, 삼상 2:6-7). 그리고 경건한 이웃과 묵상한 하나님을 나누라(큐티 나눔, 목장 말씀 나눔). 사라는 아브라함과 묵상한 하나님을 나누었을 것이다. 이것이 영적 성장의 비결이다. 우리도 경건한 이웃과 말씀과 삶을 나누는 일에 힘쓰자.

 

3. 믿음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다.

사라는 "약속하신 하나님이 미쁘신 분임을 알고 순종했다"(11). 그 선하심을 신뢰했다. 다니엘, 에스더와 욥처럼 불굴의 신앙으로 살자. 하나님 편에 서는 믿음, 나를 내려놓고 고난의 잔을 마시면서 선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자.

아브라함과 사라는 인간적, 의학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들에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 우리도 부족하고 잘못함에도 불구하고 믿음 가운데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살고, 하나님과 능력을 깊이 묵상하며 살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에 순종하며 사는 복된 주의 사역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예화) 가장 중요한 변화는 무엇인가? 우리 앞에 놓여진 바위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그 바위 때문에 기도하고 단련되어 우리의 인격이 성숙해지고 좋았졌음을 깨닫는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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