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단11:1-19, 역사는 그(하나님)의 이야기이다.

관리자 0 776 2022.12.04 13:33

11:1-19, 역사는 그(하나님)의 이야기이다. <본문과 설교 요약>

 

1-9,

1.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3.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5.남방의 왕들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 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은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9.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11장은 10, 12장과 함께, 다니엘이 네 번째 받은 환상(예언)이다. 주전 6세기의 다니엘은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 세상 역사의 최후 종말까지 미래를 본다. 세상에서 미래에 일어날 135 가지 이상의 일들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본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신다. 역사HistoryHis story, (하나님/예수)의 이야기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1, 2:21).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되돌아보며 그때는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회상하며 주께 감사드릴 수 있다.

 

1. 메대와 바사도 하나님의 손에 있다(1-2).

 

이스라엘을 포로로 끌고 갔던 바벨론 제국은, 하나님이 메대-바사를 도우심으로 무너졌다. 바사의 다리오왕은 자신의 힘으로 정복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였다. 바사에 세 왕이 일어나고, 넷째(아하수에로왕)는 심히 부요하고 강해져 80만 대군으로 헬라왕국을 치지만 패배한다.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시면 사람이 세우는 모든 것은 헛 것이다.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알렉산더대왕과 헬라제국도 하나님이 다스리신다(3-4)

 

장차 한 왕 알렉산더가 일어나 큰 권세로 다스리고 자기 마음대로 행한다(3). 그는 20세에 왕이 되어 10여 년만에 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까지 정복했다. 하지만 33세에 병으로 갑자기 죽었고, 자녀들은 살해되고, 제국은 네 나라로 분열되었다(4). 세상 권력은 일시적이고 사람의 의지로 유지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도 마찬가지다. 천하의 알렉산더도 영원하고 완전한 주권자가 되지 못했다. 3절과 8:8에서 예언된 대로 이루어졌다. *8:8, 숫염소(헬라제국)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알렉산더대왕)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네 왕국)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3. 하나님은 남방왕과 북방왕의 전쟁을 성도의 연단을 위해 사용하신다(5-9)

 

헬라제국의 네 나라 중 남쪽 이집트의 프톨레미 왕국과 북쪽 시리아(바사 포함)의 셀류쿠스 왕국이 유력했다. 이들은 결혼으로 화친을 맺기도 하지만 서로 전쟁한다(6). 두 왕국은 150 여년 치열하게 싸웠다. 그 중간에 있는 이스라엘 땅과 백성은 희생물이 된다. 전쟁도 주권자 하나님이 붙잡고 다스리는 섭리의 도구인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연단하여 정결하고 희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하나님이 이 세상을 주관하신다. 전체 역사뿐 아니라, 우리의 사소한 부분까지도(우리의 머리카락도 세심) 개입하신다. 우리는 여러 상황 때문에 힘들어하거나 좌절할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돌보시고 지키시는 주님을 전적으로 의뢰하자.

이번 주간 다니엘 새벽기도에서 주님은 말씀하셨다. 37:1-11, 하나님을 의뢰하고(3) 네 길을 맡기고 의지하라(5). 주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리며(7) 여호와를 소망하라(9).”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어떠한 삶의 현장에서도 낙망하거나 좌절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 손으로 붙들어주시기 때문이다.

37:24, 성도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78)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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