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구원을 보라, 출 14:21-31
*누가 더 믿음이 좋은가?
우리는 홍해 앞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다. 넘실거리는 홍해, 추격하는 애굽 군대를 보고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불평과 원망을 하고 있다. 이것이 성도가 가져야 할 자세일 까?
그러나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만 바라본다. 하나님의 지팡이! 손을 바다 위로 내밀었 다. 하나님은 동풍을 준비하셨다. 바다를 마른 땅으로 바꾸셨다. 바다 속에 난 고속도 로!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일이다. 결국 절망 중에 있던 백성들은 바다 가운데 난 길 로 홍해를 건넜다(22). 할렐루야! 추격하던 애굽 군대가 바다 길로 따라올 때 바다물이 다시 흘러 그들은 모두 바다에 빠져 죽었다(27,28,30). 또 한 번의 하나님의 놀라운 일! 31절,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애굽에 행하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와 모세를 믿었더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세 교훈이 있다.
1.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21,22,31).
죄인인 우리가 죽음의 바다 속에서 건짐받은 일, 예수님이 죽음의 무덤에서 부활하셨 듯 우리도 영생을 누리게 하시는 일, 오늘도 홍해와 같은 인생 속에서 건져주시는 일.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신 주님을 찬양합시다(시47:6-8).
2.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신다(24,25,27,28,30).
이스라엘은 구원, 추격하던 애굽은 죽음과 패배를 당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원과 심판의 두 면을 가진다.주께 즐겨 순종하여(사1:19) 심판 아닌 구원의 능력을 누리자.
3. 오늘 하나님의 큰 구원을 이루는 도구로 삽시다(31).
*<뿌리>의 작가, 헤일리 방에 있던 거북이가 높은 담 위를 기어올라가는 그림. ‘누군가 올려놓은 것‘ 나의 오늘은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 우리는 시온처럼 이 시대의 남은 자이다(사1:8,9).
오늘도 질병과 환난과 시험과 고통 속에서 큰 구원의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이웃에게 하나님의 큰 구원을 전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삽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