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요Jn.19:25-27, 엡Eph.6:1-3 복된 효도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관리자 0 2,564 2021.05.09 14:54

Jn.19:25-27, Eph.6:1-3 복된 효도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주 안에서의 효도는 복과 장수와 평안이 주어지는 신앙생활의 일부이다. * 한국 삼풍백화점 붕괴 때에(1995), 13일만에 구조된 유지환 양의 간증: “13일 동안 절대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평소 저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요한복음 본문은 예수님의 어머니에 대한 효도를 보여준다. 주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육신의 부모에게 효도했다.

1)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음의 절망 속에서도 어머니를 여자’(존귀한 어머님)라 부르며 존경했다(19:26).

2) ‘당신의 아들이라며 긍지를 심어주셨다.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고통을 보면서,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하지만 이 말씀으로 마리아는 고통과 아픔을 치유받았을 것이다.

3) ”보라 네 어머니라.“ 그리고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마리아를 친어머니처럼 모실 것을 당부하셨다(19:27). 예수님은 우리에게 부모 공경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유머 - 어머니를 모시다가 본문 말씀에 대한 설교를 들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했다.“ 그래서 동생에게 어머니를 모셔달라고 전화했다. 그랬더니 동생이 말했다. ”그래야지요. 그런데 우리 목사님이 그러셨어요. ‘이 부탁을 하신 후, 예수님은 곧 돌아가셨다고. 형님도 곧 죽으시고 싶으세요?“ 결국 형님은 계속해서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부모를 공경해야 하나? (6:1-2)

1. 어머니께 순종하라(1, 23:22). 우리에게 생명과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하며 기쁘게 해드리라.

2. 잘 부양하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후를 잘 돌보고, 위로와 격려를 해드리라.

3. 주 안에서 공경하라. ‘주 안에서, 어머니와 함께 예수를 잘 믿으라. 이것이 최고의 효도이다. 룻의 모범을 보라(1:16,17; 4:13-17,21,22). 참으로 아릅답다.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 타국 이스라엘로 이민 와서 공경하며 섬길 때, 하나님은 보아스와 결혼도 하게 하셨다. 또 오벳을 낳아 다윗왕의 조상, 메시야의 선조가 되었다. 참으로 복받은 인생이 된 것이다.

 

부모를 공경하며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은 무엇인가?(6:3, 3:1,2)

1. 장수한다. 2. 잘 된다. 3. 평안을 누린다.

*가나안농군학교 교장이었던 고 김용기 장로님 부자의 효도와 복을 생각하라. 그들은 효자들이다. 모두 장수하고 잘 되고, 평안과 천국을 누렸다.

우리 모두 예수님처럼, 부모를 공경하여 장수와 잘됨과 평안, 그리고 천국과 영생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