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요 12:1-8, 마26:13, 예수 위해 잔치하는 교회

관리자 0 2,590 2021.05.02 08:33

12:1-8, 26:13, 예수 위해 잔치하는 교회

 

한국 배우 윤여정씨(74)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잔치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교회는 잔칫집(2)과 같다. 맛있는 음식, 귀한 손님들,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예수님을 위해 잔치하는(2) 교회는 참으로 복된 교회이다. 어떻게 이를 이룰 수 있나?

 

1. 예수께 감사하는 마리아의 헌신(예배)이 있었다(말씀, 나사로 부활).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한 근(0.5 l)을 가져다가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인상적인 장면이 무엇인가? 마리아의 헌신이다. 엄청난 향유를 부었다. 소중한 머리털로 예수의 발을 닦았다. 온 집에 향유 냄새가 가득했다 (2).

 

*부차드가든(Butchart Garden)의 향기

본문은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장면이다. 왜 이런 헌신을 하였나? 많은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말씀의 은혜를 풍 성히 받았다(10:39). 오라버니가 살아났다. 우리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 우리모두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감사하며 헌신의 예배를 드리자(6:9).

 

2. 예수 위한 잔치였다(2).

 

주인공은 예수님이셨다.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는 잔치(예배)였다(7).

 

향유를 담은 옥합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몸을 깨뜨리셨다. 마리아는 이 죽음을 준비하며 옥합을 깨뜨렸다. 향유 냄새는 기적과 사랑, 부활과 생명을 의미한다. 구원의 향기이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한 향기이다(14:8).

 

3. 우리를 위한 잔치이다(1,2,8).

 

 

잔치집은 복된 곳, 예수 피로 사신 교회이다. 예수께서 계시고, 기뻐하신다. 오래도록 기념된다(26:13). 우리 모두 예수께 우리의 보배를 드려 예배하며 감사로 헌신하자. 주님은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주셨고, 또 주셔서 축제하는 교회, 기쁨이 충만한 인생이 되게 하실 것이다. 복된 잔치, 물이 포도주가 되는 교회를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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