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마 26:57-68, 고난의 왕 그리스도를 보라

관리자 0 2,790 2021.03.28 08:46

26:57-68, 고난의 왕 그리스도를 보라

 

   미국에 이유없이 고난을 당하는 이들이 있다. 총 맞아 죽거나 폭행을 당하는 아시안들이다.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2천년 전, 왕이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아무 잘못 없이 고난을 당하셨다. 본문은 그 고난을 다룬다. 대제사장과 유대교 지도자들이 한밤중에 모여(57) 체포한 예수님을 사형하려 불의의 재판을 진행한다. 그들은 거짓 증인을 이용하고(59-60) 주님을 협박하며 심문한다. 예수님은 이 불의의 고난을 어떻게 대하시는가?

 

1. 예수님은 거짓과 협박에 침묵하신다(60-63, 2:19,벧전2:22,23)

 

   두 증인은 예수가 성전을 헐고 사흘만에 지을 수 있다고 거짓 증언했다. 이는 성전된 예수님 자신이 죽었다가 3일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무죄하신 주님은 잠잠히 고난을 당하셨다. 우리도 세상의 거짓과 협박에 대해 침묵하고 주께 맡기며 사는 것이 좋다.

  

2. 예수님은 진리,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히 선포하신다(63-65,12:13,110:1)

 

    대제사장은 너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 묻는다. 주님은 인정하시고, 자신이 죽으나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고 왕이요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을 선포하신다. 우리도 당당히 주님이 나의 구주 나의 왕이심을 고백하고 전하며 살아야 한다.

 

3.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셨다(65-68, 벧전2:24,53:5)

 

   이제 예수님은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사형을 선고받고, 비참하게 수난을 당하신다. 주님은 얼굴에 침뱉음을 당하시 고, 주먹과 손바닥에 맞으며 조롱을 당하신다. ? 오직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하심이다. 이 주님이 지금 우리에게 뭘 원하실까? 이 고난의 왕 그리스도를 보라. 사람들이 세상에서 우리를 거짓으로 괴롭힐 때 침묵하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당당히 선포하며,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원하신다. 우리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신 주님을 믿고 그 생명으로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