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학교 31, 19장, 천국의 가정, 천국 위한 사는 자들

19장 천국의 가정 (목성연 강의 PPT 참고)

  결혼은 하나님의 창조행위이며(4), 결혼 안에는 분리와 연합의 원리가 있다(5-6, 창 2:24), 결혼은 둘이 아닌 하나의 원리이다(5-6, 창 2:24) 비록 몸은 이성간에 둘이지만, 기원이 하나님이며, 아담에서 하와를 만들었고, 인격적으로 연합하는 것이 혼인이다.
결혼은 불변의 원리이다(6) 예수께서는 죽음과 음행 이외의 이유로 이혼을 하고 쌍방이 다시 결혼하는 것이 간음의 죄가 된다고 말씀하신다(마 5:27-31).
1. 결혼에 관하여 (3-6)
 a.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 분리의 원리
  남녀 한 쌍이 한 몸을 이루기 위한 우선적인 조건이다. 이는 부모와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淸算)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마음의 의존의 우선순위, 섬김의 우선순위가 부모님에게서 배우자에게로 바뀐다는 뜻이다. 
b.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 연합의 원리
  에덴 동산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짝 지워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인간이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섭리에 의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신다. 하나님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다. 연합은 인간 삶의 중요한 비밀이다.
2. 이혼에 관하여(6-12)

3. 부자청년의 질문(16-22)
1) 재물을 사랑한 부자 청년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1) 돈은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신앙인과 불신앙인의 돈에 대한 가치관은 다르다. 불신자에게는 그것이 행복의 가장 근본 조건이지만 신앙인들은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하나님이 재산이다. 돈은 섬길 대상이 아니다. 돈은 즐길 대상이 아니다. 돈은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신앙인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존하고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2) 와서 나를 따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28)
보좌에 앉는다는 말은 왕이 된다는 뜻이다. 주님은 12보좌에 앉아서 오는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왕권을 주셨다. 우리는 왕권을 누리고 사는 복된 나중 생애가 되어야 한다.

3. 내 이름을 위하여 사는 자들(23-30)

1) '주여, 우리가 모든 것을 버렸나이다'
제자들은 예수의 부름을 받으면서 세상적인 욕구나 생존(生存)의 터전 및 자신들의 친족과 옛 생활까지 모두 갈릴리 해변에 버려두고 예수의 고난의 길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향하였다.
그러나 이 포기는 일순간의 사건으로 종결되지 않는다. 이 포기는 죽을 때까지의 지속적인 포기를 의미한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의 희생을 매우 귀하게 여기셨다.
성도의 희생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따르려면 세상의 모든 유익에 대해 자신을 부인하라고 하시는데 특별히 가정과 재산을 예로 들었다. 사람을 가장 이기적인 동물로 만드는 요인이 바로 가족과 물질이다. 현실적으로 중요한 소유도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세상의 소유물을 희생한다는 것은 매우 값진 희생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희생은 예수님을 위한 희생이어야 한다

2) 희생에 대한 보상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얻는다.
마가에의하면 여러 배의 축복은 이생에서 핍박과 더불어 받는 것이며 영생의 축복은 내세에서 받는 것으로 나뉘어져 있다(막 10:30). 성도가 이 세상에서 자기 희생의 대가로 받는 축복은 물질적인 차원의 풍족함이며, 내세에서 받는 축복은 영적인 차원의 풍성함, 즉 영원한 생명과 그 나라를 유업(遺業)으로 상속받는다.(5:5, 21:38, 25:34)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주님은 내 삶의 어떤 필요를 채워주셨는가?

2. 내 삶의 최고의 가치가 주님이시라면 나는 다른 가치에 대하여는 주께서 원하실 때 언제든지 내려놓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3. 주께서 나를 12보좌에 앉아 영광스러운 통치를 하도록 허락하신다면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