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세미나를 마치고

큐티세미나를 마치고 

지난 14일 주일 오후 친교후에 선한목자교회 김은주전도사님을 모시고 큐티 세미나가 있었다. 

큐티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것이다. 

자신이 레위기를 계속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너를 죽이라'고 말씀하셔서 그 하나님을 깊이 만난 경험을 말씀하셨다. 또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셔서 오직 하나님과 말씀을 지팡이로 삼고 붙잡고 일어난 경험도 간증하셨다. 시 107:20, 말씀을 보내 위험에서 건지시듯, 우리가 큐티를 하면 말씀을 통해 우리를 보호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영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진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밭에 감추인 보화를 캐듯 진리를 잘 찾아갈 수 있다. 

큐티를 잘 하기 위해 먼저 열린 마음, 사모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가시떨기 길가 돌밭인 마음을 기경해야 한다. 옥토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잘 듣고 잘 깨닫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시 119:18,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이 기도를 드리면서 말씀을 보는 영안을 열고, 주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는 순종의 자세가 필요하다. 너무 많은 구절을 묵상하지 말고 몇 구절이라도 깊이 묵상하고 생활에 적용하도록 해야 한다. 마가복음에 군대 귀신을 쫓아낸 사건이 있다. 이 사건 끝에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을을 떠나도록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들이 물질에 큰 피해(예, 돼지 2천마리를 잃음)를 입을까 두려워서 그랬다. 나에게 적용해보자. 물질이 중요하냐?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것이 더 중요하냐?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자. 

가정의 중요성,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가운데 감동이 되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주님이 우리 교회에 선물로 허락하신 큐티 생활하며 나눌 수 있는 분위기, 더욱 힘써 좋은 열매를 경험하길 축복합니다. 

개인적으로 계속 큐티를 실천하고, 주일에 와서 함께 큐티나눔방에서 경험을 나눌 때 더욱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고 서로 도와주고 세워주는 좋은 교회로 자라가게 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