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말씀

시 65:9-13 「한 해를 은혜로 관 씌우시다」주일설교

관리자 0 17 07:44
시 65:9-13 「한 해를 은혜로 관 씌우시다」

시65:9-13, 9.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10.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11.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지며12.들판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13.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므로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설교 요약>
맥추감사절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다. 감사는 풍성한 결과를 얻은 후에 드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채우실 것을 믿는 믿음의 고백이다. 본문은 우리 삶의 모든 풍성함이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됨을 선포한다.

첫째,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셔서 돌보심을 감사하자(9절).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붙드셨다.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도 찾아오셨다. 모세와 다윗에게도 찾아오셔서 돌보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돌보시고 사명을 맡기셨다. *모래 위의 발자국(그림 참조)을 보면서 예수님의 찾아오심과 돌보심을 묵상하자. 오늘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은혜를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둘째,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리를 자라게 하심을 감사하자(10절). 씨앗이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듯 하나님은 기다림과 연단의 시간 속에서도
믿음을 빚어 가신다. 눈에 보이는 열매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해야 한다. *중국에 모죽이라는 대나무는 씨를 심은 후, 4년 동안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5년 째 싹이 나서 쑥쑥 자라 몇 주만에 20m까지 자라서 울창한 대나무 숲을 이룬다. 우리 신앙도 그렇다. 기도와 말씀과 섬김이 열매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믿음의 뿌리를 깊게 하고 성장.성숙하게 하신다. ‘한 알의 밀알’로 오셔서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으신(요12:24) 예수님처럼, 인내로 기다리며 준비하여 하나님께 쓰임받도록 합시다. *갈6:9,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셋째, 하나님이 우리의 한 해를 은혜로 관 씌우심을 감사하자(11절).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지며.” 우리는 잃은 것을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지켜 주신 은혜를 돌아보게 하신다. 하루 이틀이 아닌, 한 해, 아니 우리 일생을 주의 은혜로 관을 씌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삽시다. 요셉의 감옥, 룻의 슬픔, 욥의 고난도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으로 이어졌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실패로 보지 말고 부활의 영광을 보자. 실패 같아 보여도 감사는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삶이다. 지금도 한 해를 아름답게 완성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넷째, 하나님의 은혜가 결국 찬양과 예배가 되게 하심을 감사하자(12~13절).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이는 사람의 노래가 아니라 들판과 산과 골짜기의 찬양으로 끝납니다. 맥추감사절의 가장 큰 감사는 풍성한 수확이 아니라, 한 알의 밀알(요12:24)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다. 남은 한 해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한다.
기도/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지난 반년 동안 베풀어 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먼저 찾아오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일하시며 한 해를 은혜로 관 씌우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옵소서. 남은 한 해도 걱정보다 믿음으로, 원망보다 감사로 살아가게 하시고, 한 알의 밀알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 교재> 시65:9-13, 은혜로 한 해를 관 씌우시는 하나님
주제: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고 자라게 하시며 은혜로 완성하시고 감사, 찬양의 삶으로 인도하신다.

들어가면서/맥추감사절은 지난 반년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먼저 기억한다. 본문은 풍성한 수확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준다. 오늘 우리와 가정, 교회와 일터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1. 하나님은 먼저 찾아오셔서 돌보신다(9절)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농부가 밭을 돌보듯 하나님께서 먼저 땅을 찾아오셔서 물을 주시고 준비하신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찾은 것이 아니라 주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 아담과 하와, 모세, 다윗을 찾아오신 하나님. 제자들을 찾아오시고, 잃어버린 양을 찾아오신 선한 목자 예수님이시다(눅19:10).
생각하기/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찾아오셨음을 언제 가장 깊이 경험했는가? 지난 반년 동안 하나님께서 돌보셨던 은혜는 무엇인가? 적용/매일 받은 은혜 한 가지씩 노트에 기록하기. 도움 필요한 사람 먼저 찾아가 사랑을 전하기.

2.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리를 자라게 하십니다(10절)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씨앗은 땅속에서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립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성장은 그때 이루어진다. 중국의 모죽(毛竹)은 4년 동안 거의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 뿌리를 깊이 내린 후 5년째에는 짧은 기간에 수십 미터까지 자란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기도와 말씀, 순종의 시간을 헛되게 하지 않으신다. 예수님도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12:24)고 말씀하셨다. 갈6:9은 말씀한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적용/결과보다 과정을 신뢰하며 말씀과 기도를 계속하기. 하나님의 때 기다리는 믿음을 선택하기.

3. 하나님은 우리의 한 해를 은혜로 완성하십니다(11절)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관을 씌우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복으로 완성하신다는 뜻이다. 성경에는 끝까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이 나타난다. 요셉은 감옥 끝에 총리가 되었습니다(창41장). 룻은 슬픔 끝에 다윗의 조상이 되었습니다(룻4장). 욥은 고난 후 이전보다 더 큰 복을 받았습니다(욥42장).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실패처럼 보였지만 부활로 가장 위대한 승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의 인생을 완성하십니다. 적용/원망보다 감사를 선택합시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의 삶을 완성하고 계심을 믿자.

4. 하나님의 은혜는 결국 감사와 찬양이 됩니다(12~13절)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본문은 사람뿐 아니라 산과 들과 골짜기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맥추감사절의 가장 큰 감사는 풍성한 곡식이 아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이다. 예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감사가 삶이 되고, 찬양이 생활이 된다. 삶의 적용/하루를 감사기도로 시작하고 감사기도로 마무리하자. 이번 주에 감사의 말을 가족이나 이웃에게 전해 보자.

결론/우리는 농부의 수고를 보지만 하나님은 그 뒤에서 비를 내리시고 씨앗을 자라게 하시며 열매를 맺게 하신다. 오늘 본문은 네 가지 은혜를 가르쳐 준다. 하나님은 먼저 찾아오셔서 돌보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라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한 해를 은혜로 완성하신다. 우리의 삶을 감사와 찬양으로 이끄신다. 맥추감사절을 맞아 받은 복보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남은 한 해도 감사와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결단/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겠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은혜로 완성하실 것을 믿겠다. 매일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
이번 주 실천하기/감사제목 5가지를 기록하기, 요12:24를 묵상하며 예수님의 희생에 감사하기

기도/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지난 반년 동안 우리를 돌보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도 일하시며 믿음을 자라게 하시고, 우리의 한 해를 은혜로 아름답게 완성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남은 한 해도 원망보다 감사, 두려움보다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이 되게 하시고,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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